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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비행자격증명

[계기비행 ep.13] 28살의 나에게 (feat. IR취득) 다시 재시험을 준비해야 했다. 하던 대로 준비를 했다. Sam과 함께 익숙한 approach 들을 다시 연습하면서 절차를 점검했다. Casa Grande 공항의 GPS approach도 연습을 몇 번 해보았다. 낯설었던 Casa Grande 공항도 이제는 익숙해졌다. 그러는 동안 Deer Valley 공항의 GPS approach는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다. 선임교관인 Tobin과 IR Progress check 3 일정이 잡혔다. 멘탈을 관리하고 최대한 평상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애썼다. 특별한 이슈가 없으면 이제 떨어지지 않을 것 같았다. 순조롭게 check는 끝났고 FAA check를 볼 수 있게 되었다. FAA check도 큰 문제없이 끝났다. IR Progress check 3와 똑같은 것을 평가.. 더보기
[계기비행 ep.1] Instrument Flight Rules 우여곡절 끝에 자가용 조종사가 되었다. 다음 단계는 '계기비행 증명'을 취득하는 것이다. 비행방법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VFR과 IFR이다. Visual Flight Rules와 Instrument Flight Rules다. 우리말로는 시계 비행, 계기 비행이라고 한다. 비행의 절차와 용어들이 미국식으로 표준화되고 통용되다 보니 현장에서는 영어로 사용을 많이 한다. 그리고 전문적 용어들을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 축약식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자가용 조종사 면장'을 PPL이라고 부르는 식이다. 계기비행 증명은 Instrument Rating, IR이라고 줄여서 부른다. 자가용 조종사 면장을 취득하면 VFR 기상조건이 충족될 때(시정 4800m, 운고 450m 이상의 기상조건) 개인의 이동을 위한 비.. 더보기